공예 관련

바느질법 - 홈질법, 감침질법

킨시 2022. 3. 22. 02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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 바느질염 (봉제염)

 

보다 복잡한 문양은 바느질로 무늬를 만들어 염색한다.
이 방법은 세계적으로 트리틱(tritik)이라 하며, 이 방법으로 물들여진 천은 문양의 주변에
바느질로 생긴 작은 구멍이 남아 있다. 또 문양 부분에 여러 가지 작은 방사상의 무늬가
생긴다.

 

바느질법은 기본적인 홀치기 기법과의 조합에 많이 응용하며 세밀한 문양과 자유로운 무
늬를 표현할 수 있다.

 

까다롭고 많은 시간이 소요되는 묶는 작업의 시간을 단축하기 위하여 두 겹이나 네 겹으
로 접어 동시에 꿰매거나 묶는다. 대부분의 홀치기염은 묶은 부분을 일시에 풀기 때문에
바탕색과 물들인 한 가지 색으로 한정되며, 여러 색으로 염색된 것은 공정의 반복이 요구
된다. 하지만 바느질법은 홈질이나 바느질 할 곳에 미리 붓으로 염색한 후 묶어서 전체를

 

염색하면 여러 가지 색상의 문양을 얻을 수 있다.
홀치기염은 면이나 선으로 나타낼 수 있지만 바느질법은 면으로 문양을 나타낼 수 없다.

 

 

 

 

 

 바느질 기법

 

바느질을 이용하여 염색하는 것으로 홈질, 박음질, 감침질 등이 있으며 두 겹이나 네 겹으
로 접어서 바느질하면 반복적인 문양을 표현할 수 있다. 필요한 도구들은 바늘 세트, 봉제
실, 쪽가위 등이다.

 

 

1. 홈질법
바늘땀의 간격을 일정하게 하거나 자유롭게 홈질한 후 처음의 매듭은 3~5번 정도 크고 동그
랗게 만들어 당겨쓸 때 풀리지 않도록 하며 잡아 당겨 묶거나 접어서 홈질하기도 한다.

 

 

2. 감침질법
감침질법은 그림의 윤곽을 따라 둘로 접어 감침질한 다음 실을 잡아당겨 매듭을 지어 염
색한다. 이 또한 선으로 나타나는데 곡선미를 내면서 나타나기 때문에 곡선 표현에 응용
하면 좋다

 

 

수행 내용 / 바느질 염색하기


 반복 문양을 원할 때는 접어서 시침한 다음 바느질한다.

 천에 청화펜이나 흐린 연필을 이용하여 디자인한다.

 

 실은 두 겹으로 하여 처음 시작할 때 여러 번 매듭을 지어 잡아당길 때 빠지지 않도
록 하고 바느질 끝은 당기기 쉽게 5cm 정도 남겨 놓는다.

 바느질이 끝나면 천을 밀면서 두 줄을 당기며 더 이상 당겨지지 않을 때 실의 끝을
염색이 끝난 후에 풀기 쉽도록 리본 모양으로 묶어 준다.
여러 색으로 염색할 경우에는 바느질하기 전에 붓으로 칠한 후 바느질한다.

 

 염색하기 전에 물에 담근 후 침염법에 따라 염색한다.

 염색이 끝난 후에 바로 실을 풀지 말고 흐르는 물에 수세하고 탈수, 건조 과정을 거
친 다음에 실을 해체한다.

 완성한다.
접는 방법에 따라 문양이 대칭적으로 나타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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